귀신이 대려갈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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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ㅡ 아부지 중풍으로 왼쪽 마비
생일날 아부지가 선물 주시다가 미역국 쏟으셔서 화상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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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유치원에서 친구랑 우산들고 장난치다 우산살이 빠지면서 뼛대에 허벅지 찔림

초딩ㅡ 하굣길에 파란불 건너다 가방끈이 오토바이 핸들에 걸려서 끌려가다가 끈 떨어져서 뒤에 오는 차에 박음.

퇴원하는 날에 넘어졌는데 그 타이밍에 자전거가 다리 밟고 지나가서 바로 재입원

쉬는시간에 친구랑 화장실 갔다왔는데 교실문이 갑자기 혼자 닫히더니 고장 났는지 문이 안열림 교실에 있던 선생님이 애들 당황하니 의자들고 유리를 깸 친구랑 나는 뭣도 모르고 유리 깬 타이밍에 교실 문에 도착했다가 친구는 머리에 유리조각 박히고 난 팔에 4조각 박힘.
친구는 머리카락이 쿠션역활해서 심하게 안다쳤는데 나는 의사가 조각이 좀만 옆으로 갔으면 동맥에 찔릴뻔했다 함

소풍을 갔는데 담임이 이제 곧 돌 돌아갈테니 화장실 갔다 올 사람 갔다오라해서 친구랑 같이 갔는데 갔다왔더니 인원체크 대충 했는지 버스가 이미 출발함. 다시 올 줄 알았던 버스는 결국 안와서 존나 울다가 담임이 학교 도착해서 알았는지 부모님들한테 연락해서 같이 오심.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 배우는데 피아노 문?이 좀 헐거웠는지 선생님이 문닫고 나가는데 같이 닫혀서 손가락 뼈 부러짐

검도 학원에서 쉬는도중에 관장님들 대련이 있었는데 대련중 목검이 부셔졌는데 그게 얼굴로 날아와서 코 부서짐

결국 엄마가 무당한테 대려갔는데
무당 왈 귀신이 대려갈 운명이야
래서 울 어머니 가볍게 무시함

성묘 하러갔다가 피곤해서 나는 차에 있는다하고 어른들은 다 올라가심 차에 분명 혼자있었는데 쾅하는 소리에 눈떠보니 언덕 아래있던 나무에 박음. 엄마는 분명 브레이크 확인하고 갔다했는데 브레이크가 풀려있었음.

결국 무당 다시 찾아가서 굿도 하고 부적도 받아옴

그날 이후 귀신같이 아무사고도 없이 중학교를 감

그러다 부적을 안챙기고 학교에 가고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바로 앞에 뭐가 떨어지고 빨간액체가 튐. 놀래서 쳐다보니 자살한 시체였음
존나 놀래서 학교에 전화하고 집에 다시 가는데
급후진하는 차가 들이 박아서 결국 병원에서 심리상담이랑 경찰조사 다 받음

그 후로 부적은 진짜 어느장소고 가지고다님

그러다 18 살 생일날 아침부터 무당한테 전화가옴 오늘 조심하라고 그런데 친구들이 생파해준대서 나가는 중이였음
그러다 파란불 신호가 오고 편의점 앞에 대기중인 택시가 보여서 뛰어가는중 사거리에서 갑툭튀한 차량에 부딪혀서 날라감.

진짜 신기한게 그리 다치고 했는데도 신검1급으로 군대를 갔는데 내가 왼손잡이라 사격할때 탄피 튀면 얼굴이나 몸쪽으로 간다고 주의를 줌
난 당연히 괜찮을줄알고 사격을 하는데 5발째 쏘는중 탄피가 튀더니 군복안으로 들어가서 뜨거움에 놀라 총들고 일어났다가 존나 욕먹음
근데 하필 연대장이 사격훈련하는곳 온날이라 대대장도 존나 까임
난 사정설명 다 말해도 관심병사 되버림 시x
휴가까지 짤리고 시xx발
화상 입은것도 서러운데

그러다 진짜 올만에 휴가 나왔는데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서 휴가 날림 후

그리고 오늘 주차장에서 차 끌고 나가는데
운전자가 전화하는지 멈춰있길래 지나가는데 갑자기 그차가 옆구리 들이박음

보험비 ㄱㅇㄷ
근데 내 인생 왜이래?
소설같지? 소설이면 나도 좋지 ㅅㅂ 개네는 끝에선 잘되잖아?
난 아닐거야
[v] 가챠게임에산 항상 천장 찍고 먹는 내주제에 무슨
로또 1위 될까 이리 운없는가 싶어 20살 이후로 항상 사는데 개뿔 5천원이라도 맞아봤으면

뭐 살아'만' 있다는거에 좋아해야하나...
무당이 말한 나 대려갈 운명의 귀신은 이쁜 처녀귀신이였으면 하다못해 모쏠이라도 탈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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